Logs.

2024/10

2024/10/31
겁박으로 조직을 장악하던 엄석대
버티며 싸우다 권력의 맛을 본 한병태
담임 선생이라는 ‘권위’에 죄를 인정하는 엄석대
그런 엄석대를 인정 못 하며 연민하는 한병태
종국에도 엄석대의 ‘권력’의 그늘을 기대하는 한병태

한씨. 그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역사는 반복된다지만 이렇게 국민으로써 힘들고 괴롭고 싶은적은 없다.
그만해라. 쉬발.

2017/10

2017/10/26
자존감은 나의 시작이고,
자존심의 나의 완성이다.

2017/05

2017/05/05
정치는 동정없이 냉정해야하고,
나를 기준으로 두되,
최대 다수의 행복이 동반되어야 하며,
미래 지향적 이어야 한다.

2017/02

2017/02/10

– 광장의 빛

2017/02/10
적이 생기는 게 인생이 잘못돼 간다는 징조로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그건 몇 가지 신념을 갖게 됐다는 의미에 더 가깝다.
– 알렝드보통

2017/01

2017/01/08
如 + 心 = 恕
‘같을 여’, ‘마음 심’으로 합쳐지는 ‘용서 서’는 공자의 사상이자 맹자의 ‘측은지심’과 이어지는 단어이다.
상대의 마음을 나의 마음과 같이 헤아릴 수 없다면 상대의 아픔 또한 그리 할 수 없음이다.

2017/01/02
지금은 세상을 바꾸려면 위대한 지도자 한사람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국민들 마음속에 새로운 시대를 향한
올바른 생각이 자리 잡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노무현 대통령 2004년 12월 5일 프랑스 동포 간담회 연설 中》

2017/01/01
옳은 말을 했더니
건방지단다.
당연한 일을 했더니
융통성 없단다.
내 생각을 말 했더니
도를 넘었단다.

2016/12

2016/12/29
바람은 언제나 당신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2016/11

2016/11/28
죽음으로 이뤘고,
시간으로 잊혀졌다.
https://youtu.be/dhfm70Lzg8A

2016/11/26

– 광장의 빛

2016/06

2016/06/22
인생이란게 그런거죠.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의 가치가 정례화 된 수치로서 ‘가치없음’으로 평가되는 순간
그 노력의 정성적 가치는 무효화 되는..

2016/03

2016/03/18
보스가 아니라
리더가 되세요.
이끌어야지
시키는게 아니라.
“내가 그땐 말야”
라는 생각으로 되도 않는 소설쓰지말고
올챙이적 마음으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야지.
니가 말 하는 요즘 것들이
과거의 너야.

2015/10

2015/10/18
남을 보는 눈 보다
스스로를 보는 눈을 갖길..

남을 탓하는 마음보다
스스로를 냉정하게 벌하는 마음을 갖길..

2015/09

2015/09/15
절대 불변의 법칙 중 하나.
내가 찾을 땐 그가 없고
그가 찾을 땐 내가 없지.
있을 땐 보이지 않고
찾을 땐 떠나고 없는 그거…

2015/08

2015/08/29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악인이 벌을 받는 것이 기쁜 이유는
현실에선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이지.

2015/07

2015/07/26
글자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상대를 대하는 마음에서 수반되는 것.

2015/07/07
“리더의 다섯 가지 미덕이란
첫째,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되 낭비함이 없어야 한다.
둘째,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면서 원망을 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셋째, 마땅히 목표 실현을 추구하되 개인적인 탐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
넷째, 어떤 상황에서도 태연함을 잃지 않되 교만하면 안 된다.
다섯째, 위엄있되 사납지 않아야 한다.”
(子曰 君子 惠而不費 勞而不怨 欲而不貪 泰而不驕 威而不猛.) – 공자

2015/07/04
날아간 비둘기는 돌아오지 않았다.
기다림이 어리석었다고 말하는 것 처럼.

2015/05

2015/05/26
온기만 남겨져
내려놓아지면
남겨진 온기는
누구의 몫 인가요?

2015/05/25
돈이 없는 것
쉽게 상처받는 여린 마음을 가진 것
이것들도 슬프다 말 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슬픈건
날 믿어주는 사람이 하나 없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날 향한 진심조차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 입니다.

2015/05/20
보고싶은 만큼 보고
믿고싶은 만큼 믿고
이것에게 얻은 경험으로
저것에게 빗대고
이거나 저거나

2015/05/13
지나간 일에
“만약”은 있을 수 없다.
실망도 서운함도 아쉬움도 원망도..
그리고 미련도..

2015/05/01
타인보다 우수하다고 고귀한 것이 아니다.
진정 고귀한 것은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다.
– 해밍웨이

2015/04

2015/04/28
익숙함이란게
그렇게 무서운게다.
나도 모르게 내 곁에 있어 좋았다가
그게 떠오르는 순간에 내 곁에 없어 아쉽고
뭐든 익숙해 지는게
그렇게 무서운게다.

2015/04/23
의지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의지로 안 되는게 있더라.
아니지..
그 의지라는 놈이 작용할 수 없는 범주가 있더라.

2015/04/21
대답은 정해져있고
고민은 시간의 사치일 뿐.
얽힌 실타래는 잘라버리고
새로 감는게 제일 빠르지.
스스로 약속까지 져버리며 참 멀리도 갔다.
돌아가자.

2015/04/16
상대적 강자의 위치에서
선택지를 제시하며
선택을 넘기는 행위는
“내 선택을 선택해”
와 별반 다를게 없다.

2015/04/16
잊지 않기를..
내 일인 것 처럼.

2015/04/15
같은 글을 몇 번을 읽어가며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 확인하다
잠들었는데
꿈에서도 그 글을 읽더라.
잠을 잔게 아니라
눈 감고 읽은거지

2015/04/13
지나친 욕심은
누군가의 상처를 수반하고
달콤한 유혹은
씁쓸한 후회를 남기고
모든걸 알면서도
놓을 수 없는 아쉬움도 함께하지.

2015/04/13
올려면 시원하게 쏟아 붓던지..
오는 듯 마는 듯 옷만 적시네..

2015/04/12
구구절절
길게 떠드는 위로의 말보다
토닥
하는 진심이 담긴 한번의 위로가
더 힘이 되는 것 같다.

2015/04/10
상대를 통해 욕심을 채우려는 만만함.
상대가 있어 안정을 느끼는 익숙함.
“네가 참 편해”

2015/04/09
그렇게
버티고 버텨가며 온갖 것 막아내다
지쳐 죽어 넘어지니
왜 내게 넘어지느냐며 탓하더라.

2015/03

2015/03/15
상대를 배려한다 말하며
상대에게 선택을 넘기는 것이
배려라는 포장지로 선택의 두려움과 책임의 무거움을 덮으려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겠다.
“네가 먼저 그랬잖아.”

2015/03/11
“뭘 위해 이리도 바쁘게 사는가”
라는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적어도 잉여로운 돈 벌레가 아닌 사람답게 산다는 반증이 아닐까..
잉여롭게 남의 노력 좀 먹으며 사는 벌레로 사느니 죽어 송장이 되어 벌레의 먹이라도 되는게..
아 좀 독한가ㅋㅋㅋ
힘들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건
그 것과 내가 하나가 될 정도로 노력했다는 것
노력은 어떤식으로든 보상하겠지
성공의 기쁨이거나 실패의 경험이거나.

2015/02

2015/02/12
뭐든
쉽게 얻으면
쉽게 잃는다.
그리고
쉽게 잊는다.
그리고 잊혀진다.

2015/02/01
감정의 표현은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표현의 타이밍 또한 중요하다.
섣부른 표현은 오해를 남길 수 있고
뒤늦은 표현은 아쉬움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2015/01

2015/01/28
내가 날개를 달 수 없다면,
날개 단 놈 머리위에 올라 목에 고삐를 걸면 되지 않는가.

2015/01/25
아프지마..
네가 아프면..
네 일은 누가 하니..?

2014/07

2014/07/10
누군가의 아들, 딸로 태어나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
이름을 잃고, 꿈을 잊고
내 자식의 이름으로 불리며
내 자식의 꿈을 품고 사는 것이 부모다.

2014/06

2014/06/09
제대로 알지 못 하거나
전혀 알지 못 하는 정보를
사실인 것 처럼 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것이 누군가에 대한 내용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그런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는 당신이 아닌 누군가에게 당신에 대해 그러한 행동을 할 것 또한 자명하다.

2014/05

2014/05/22
장미꽃이 시들었다고 장미꽃이 아니더냐
장미줄기에 매달리는 순간부터 그것은 장미꽃 이었고
시들어져 흙이되어 흩어지는 순간까지도
그것은 장미꽃 이었다.

2014/04

2014/04/06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상식적인 신념을 갖고 그 신념을 표현함에 망설임이 없다는 것을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건 이 사회가 상식적이지 못 하다는 반증이 아닐지…
http://www.youtube.com/watch?v=0HFGfDXVa20

2014/02

2014/02/23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도 그랬거나 그럴 예정이거나.

2014/02/22
거짓말은 절대 한 번으로 끝낼 수 없습니다.
그 거짓말을 메꾸려고 또 하게 되고 또 하게 되고.
그렇게 결국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리 가버리면…

2014/01

2014/01/08
늙어간다는 것이 단순히 나이를 먹는게 아니라
인생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의 한 부분을 놓아야 한다는 것이 슬프다.

2014/01/04
상식이 비상식과 대립할 때
지켜야 하는 것은 중립이 아니라 양심일 것이다.
– 출처 미상

2013/12

2013/12/27
“오늘은 얼마 벌어야지. 작정하고 돈 쫓아 운행하다보면 신호 무시하고 다른 운전자 무시하게 돼. 그럼 손님이 불편하게 되는거야. 위험하고..
정치도 똑같아. 국민들 생각 안하고 자기 목표만 생각하고 달리면 국민은 내내 불안하게 되는 거라고..”

2013/10

2013/10/14
흡연하시는 분들.
잊지 마세요. 간접 흡연은 타인의 생명을 해치는 폭력입니다.

2013/10/13
과거는 바꿀수도 없고 바뀌지도 않지만
그 과거는 나를 성장 시킨다.

2013/10/10
돈을 쓸 때는 다른 사람을 즐겁게하고,
말을 할 때는 듣는 사람을 집중케하고,
글을 쓸 때는 보는 사람을 성장케하라.

2013/09

2013/09/27
사람을 성장시키는 건 달콤한 칭찬이 아니라 따끔한 회초리다.

2013/08

2013/08/11
공부하자.
공부해서 남주냐.
남 줘도 하자.

2013/07

2013/07/20
가슴은 이상을 쫓고
머리는 현실을 쫓는다.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을 낸 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난 무엇으로 사는가.

2013/07/12
현실에 안주하려는 마음가짐은 그러하기 위한 행동으로 반영된다.
도전은 두려워지고 결국 무의미한 것으로 치부되어 버려질게다.
차라리 돈키호테의 호기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미쳐서 살았고 정신들어 죽었다.”

2013/07/10
문자가 글이 되지 못하고
소리가 말이 되지 못하네

2013/07/07
“수오지심” 인간으로써 인간답게 살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닐까.
말을 해야할 입으로 똥보다 더럽고 냄새나는 걸 토해내고 글을 써야할 손으로 금수보다 못한 행동을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들…. 아..

2013/07/04
공부하긴 싫어도 친구들 만나는 재미로 학교 다니던 학생.
일은 재미 없어도 동료들 만나는 즐거움에 발걸음이 가벼운 직장인.

2013/07/01
“하루하루 힘들다. 일 때려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직장인 여러분. 취업 박람회 한번 가보세요.
자연스레 회사에 충성하게 된답니다.

2013/06

2013/06/25
“우리 때문에 회사 자꾸 빠지고 진급 시험 제대로 못 봐서 진급 못하는거 아니냐” 며 당신 아픈 것 보다 내 앞길을 걱정하시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더 사무치게 생각나는 밤이다.
저 진급했어요..

2013/06/22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사회적 전환기에서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었다고.”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2013/06/22
자신감이 아닌 자존감을 갖기를.
상대와 비교하여 우월감을 느끼는 자신감은 더 나은 상대를 만나면 열등감이 될 수 있지만
상대가 없는 자존감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어쨋든 나다.

2013/06/19
혜택과 자유가 이미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에게 절차와 규율은
본인들의 권리를 빼앗고 구속하는 장치라는 반감만 만들뿐이예요.
그들은 이미 썩었어요.

2013/06/03
“놀지마라” “싸우지마라”
“공부해라” “숙제해라”
어린시절 부모님께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
비록 걸출한 대학도 나오지 못했고
이름만 대도 다 알만한 회사에 다니진 않지만
내가 하고싶은걸 할 수 있게 해주셨던 부모님덕에 이만큼 성장한건 아닌가 싶다.

2013/06/02
“있을 때 잘해”
있을 땐 알아듣지 못하는 말.

2013/05

2013/05/31
그냥 늙지말고 성숙해지세요.
육체적 어른이 되지말고
정신적 어른이 되세요.
나이를 처먹지 말고
연륜을 담으시길…

2013/05/08
꿈인가 싶었어
내 앞에 네가 있는게
현실이구나 싶더라
네가 날 못 본채 하는게

2013/05/03
어떤 조직의 구성원으로써 주어진 업무가 있고 그 업무를 하는 것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고 있다면 본인의 업무에 전문가 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함은 당연지사.
그리고 사적인 감정이나 사적인 친분이 공적인 업무 영역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기본적인 업무 소양.

2013/02

2013/02/13
태어나 처음으로 맏아들 노릇 한 것 같다.

2013/01

2013/01/10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생각했을까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생각했을까
시간은 나를 만들고 나는 시간위에 춤추네

2013/01/10
내가 당신을 미워함은
당신을 사랑했음 이겠죠
내가 당신을 미워하려는 그 노력의 크기만큼
당신을 사랑했음 이겠죠
지금 흐르는 이 눈물 만큼
당신을 사랑했음 이겠죠

2013/01/08
그리움 이란 말이
그저 글자가 아님을
당신을 떠올리며
느낍니다.

결핍에서 갈망을 느낀다는
그말이 그저 글자가 아님을
당신을 떠올리며
느낍니다.

그립다. 보고싶다.
말하고 싶어도
들어줄 당신이 없기에
더 사무치게
느낍니다.

2012/12

2012/12/26
절박함.
그것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다.
모든 것에 절박함을 부여하라.

2012/12/24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내가 당신에게서 멀어지는 것 이겠죠.
가끔 생각나 돌아봐 주는 당신의 눈빛도
한장 한장 짚어보던 당신의 손길도 이젠 느낄 수 없겠죠.
그래도 내 시작과 끝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남길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행복해요.

2012/12/16 11:38
누군가의 인생을 따라가려 하지마라.
스스로 멘토가 되어라.
내 인생의 룰은 내가 만든다.
– 현대카드 광고 카피 中

2012/12/15 09:30
세상은 한사람의 영웅이 바꾸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동이 바꾸는 것이다.

2012/11

2012/11/24 00:20
유혹은 언제나 달콤하지.
그리고 그 달콤함의 끝은
그것을 뿌리치지 못한 자괴의 씁쓸함으로 남겨지지.

2012/11/14 10:02
모든 사람에게 예절로 대하라. 그러나 소수의 사람과 친밀하라.
– 조지 워싱턴

2012/10

2012/10/28 12:46
꽃을 사랑한다면 그 꽃이 향기를 잃고 말라 죽어가도 끝까지 함께해야지. 그게 사랑이지.
향기를 잃고 말라가며 부서진다고 버릴거면 처음부터 꺽지 말았어야지. 처음부터 가지려하지 말았어야지.
네게 꽃이면 다른 사람에게도 꽃이야.

2012/10/08 14:27
내가 도움을 받는건 중요치 않아요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고
그 사람이 언젠가 문득 한번쯤
아 그런사람이 있었지
라며 날 좋은 기억으로 떠올릴 수 있다면
인간관계 잘 한거 아닐까요

2012/09

2012/09/12 18:15
아무리 구르고 굴러도
너를 만날 수가 없어.
더도 덜도 아닌 딱 이만큼의 너와의 거리
조금만 더 가면 널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가면 너도 멀어져
가지말라 소리치며 달려도 보고
힘들어 지쳐 멈춰도 보지만
넌 항상 그렇게
딱 그 만큼 그자리에

2012/08

2012/08/21 08:45
먼지 낀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며 더러운 세상이라 욕만 하는구나.
그 안경 닦아볼 생각은 안 하는지..

2012/08/16 16:56
뭐든 궁금한게 많은 건 좋은거야.
그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말고는 의지의 차이고..

2012/08/17 11:27
“우리 아버지는 독재자였고, 딸로서 침묵한 나도 공범자다. 이제 아버지는 세상에 없으니 내가 그 잘못을 안고 가겠다”
–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하신 것이 아닌가, 그 후에 나라 발전이나.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 516이 초석을 만들었다, 오늘의 한국 있기까지라고 봤을 때 바른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 박정희의 딸 ‘박근혜’

2012/08/13 19:06
일억원 짜리 수표가 구겨지고 때가 묻었다고해서 그 가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것 처럼
상처받고 좌절했다고 네 가치가 사라진 것이 아니란다.

2012/08/03 14:18
글은 읽는 사람의 몫이고,
말은 듣는 사람의 몫이다.

2012/07

2012/07/23 11:47
‎- 인정받으려 노력하지 말고,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라.
– 억지로 끝낸 업무는 티가 난다. 괜히 선임이 아니다.
– 모든것에 호기심을 갖고 그 호기심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라.
– 주변을 활용해라. 질문은 부끄러운게 아니다.
– 업무가 아닌걸 하더래도 당당하게 해라. 놀래서 알트탭 하는게 꼴불견이다.

2012/07/21 14:22
생각은 깊게 고민은 얕게
말은 가볍게 입은 무겁게

2012/07/13 21:01
맹목적 비난은 그 대상에 대한 열등감에서 시작된다.

2012/04

2012/04/24 17:02
동물에 대한 배려는 이 땅 위에 살아가는 생명에 대한 외경이다. 존귀한 생명임에 다름이 없는 동물에 대한 잔혹한 대우는 같은 생명인 인간에 대한 동일한 인식으로 연결되게 마련이다.
‘동물권의 전개와 한국인의 동물 인식 – 박원순’ 中

2012/04/20 11:39
모든 것은 주고 받음이 이어지는 것이란다. 공짜폰이 공짜가 아닌 것 처럼 말이다. 기부를 하면 네 가슴이 벅차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러니 네 말과 행동에 가벼움을 남기지 말거라. 무겁게 생각하고 무겁게 움직이란 말이다. 네 가벼운 언행이 언젠가는 네게 비수가 되어 돌아올 것이니 말이다.

2012/03

2012/03/29 11:46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공적인 책임회피의 목적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일 것이다. 이를테면 지각을 하면서도 ‘어제보단 빠르네’ 라든가 ‘맨날 지각했는 데 뭘’ 과 같은 마음을 갖는 것 말이다. 정치판을 보면 그런 생각이 더 크게 들곤 한다.. “수오지심” 잊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2012/02

2012/02/24 07:37
‘어쩌면’ 이라는 기대를 심어주고 그 기대를 한 자기 스스로에게 상처받게 하는 희망고문.

법관이 국민으로부터 의심을 받게 된다면 최대의 명예 손상이 될 것이다.
정의를 위해 굶어죽는 것이 부정을 범하는 것보다 수만 배 명예롭다.
법관은 최후까지 오직 ‘정의의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 – 1957년 12월 김병로 대법원장 퇴임사 中

2011/09

2011/09/06 10:01
청렴이야 말로 대적할 수 없는 권력의 무기임을 모르신단 말입니까?! – 계백 中

2011/07

2011/07/31 21:57
인생의 끝은 패배할 때가 아니라 포기할 때다.

2011/04

2011/04/21 15:43
자신보다 남을 보는 사람들..

2011/01

2011/01/03 12:49
세상을 보는 것은 나의 눈이고, 눈으로 본 것을 느끼는 것은 나의 마음입니다. 나의 눈과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세상이 바뀌어도 바뀌어 보이지 않는답니다.

2010/12

2010/12/31 11:07
남을 돕는 다는 것을 내가 도움을 받는다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면 그렇게 마음이 좋을 수가 없다.

2010/12/30 16:44
300명의 전사들이 수천의 적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힘은 같은 목표를 가진 자들의 상호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전사들이라 해도 견고한 방진을 형성할 수 없다면 그 조직은 쉽게 공격받고 쉽게 무너지겠죠..

2010/12/30 12:45
“안된다” 와 “힘들다” 는 어감은 물론 의미까지 완전히 다르다. 모든 것에 부정적인 것처럼 느껴지는 안된다는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진빠지게 하는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 하기도 한다.
tag. 능력밖의 일인지와 구조(시스템)적 제한으로 인한 불가능인지를 명확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2010/12/29 13:01
토종 벌꿀을 가득 머금은 듯한 달콤한 말도, 찬란한 빛 같은 미래의 약속도, 모든걸 아는 것 같은 회유도,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는 필요하지 않다. 마음을 얻고 신뢰를 얻고 싶다면 중용을 바탕으로 한 진실된 모습. 그것만 있으면 된다.

2010/12/22 17:19
자신의 구미에 맞지 않는다하여 한 순간 격을 둬버리는 사람과 그런 사람을 아직도 믿으며 의지하려는 사람을 보면서 참 많은걸 느끼게 되는 하루.

2010/12/16 09:56
꽃과 잡초를 함께 심으면 잡초때문에 꽃이 시들하더라, 그래서 잡초를 뽑기 시작했는데 끝이 없더라. 그래서 잡초를 키우기로 했다. 잡초도 언젠간 꽃을 피더라.

2010/12/13 19:00
내가 해를 받는다는 것은 내가 만드는 그림자가 있다는 것이고, 내가 그림자 속에 있다는 것은 누군가는 해를 받고 있음이라. 해를 받거들랑 그림자 속의 누군가에게 미안해 하고, 그림자속에 있거들랑 누군가 해를 받고 있음을 기뻐하라.

2010/12/08 16:40
자신이 원했든 원치 않았든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 말과 행동을 함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것 입니다.

2010/12/03 09:32
모든일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 일이 다른 일의 원인이 될 수 있고요..

2010/11

2010/11/30 15:27
철새 욕하지마라. 그들도 철새 짓이 생명 연장의 수단인거다.

2010/11/30 10:24
어른이 되어 놀이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멈추어서 어른이 된다.

2010/11/27 18:15
연애는 전쟁과도 같은 것이다. 시작하기는 쉬우나 끝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2010/10

2010/10/28 16:39
말을 끝까지 들을 것, 듣고 싶은 부분만 듣지 말 것, 듣기 싫은 부분이라고 넘기지 말 것, 상대의 의도를 잘 모르겠으면 되물을 것.. 그리고 길에서 들은 소리 길로 전하지 말 것!
tag. 모든 문제의 근원은 말이지요..

2010/08

2010/08/25 08:03
움켜쥐려 할수록 빠르게 세어나가는 모래알같은 그것이 사랑이다.

2010/08/17 08:59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남성은 상대의 육체적 고통을, 여성은 상대의 정신적 고통에 쾌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사실인거 같다.

2010/08/16 13:39
어떤 조직의 리더는 그 조직을 이끌 권한과 책임져야 하는 의무를 가진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끈다는 명목하에 휘두르고 조직에 문제가 생김을 조직원에게 전가하는 자는 리더가 될 자격이 없은 물론 인간으로써의 가치도 없다.

2010/08/16 08:25
회전목마처럼 같은 곳을 맴돌지만 절대로 만날 수 없는 우리..
tag. 차라리 시계바늘이 낫겠어

2010/08/09 08:54
어떤 단체든 공통적으로 ‘깔’ 대상이 있는 모임이 형성되기 마련이고 그들만의 연합같은게 이뤄진다. 보통 그런 연합은 특정 대상의 문제점만을 지적할 뿐 그 대안은 고려하거나 제안하지 않는다. 그건 자신이 그 모임내에서 밀려나가는게 두렵기 때문이다.
tag. 대안없는 지적은 그냥 불만이다.

2010/07

2010/07/29 09:41
여유가 없다고 느끼는 그 순간 여유가 있는 것이다.

2010/07/28 10:16
리더십이란 “지휘”가 아닌 “융화”의 능력이다.

2010/07/23 08:55
빗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사람 또한 작은 행동과 말들이 모여 그 사람의 인격을 이루는 것이다.

2010/07/17 15:34
가트맨(John Gottman) 박사에 의하면 부부싸움의 시작이 아내일 확률은 80%가 넘는다고 한다. 아내가 감정적인 언사를 하게되면 남편의 뇌가 아내의 감정적 언사를 위협이라고 판단하게 되어 그 상황을 피하거나 모면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tag. 결국 부부싸움은 상호작용인게다 무슨일이 있더래도 감정적인 언어와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2010/07/06 10:17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정보와 믿음에 따라 그것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모든 정보를 해석하고, 범주화하고, 판단하고, 결정한다. 그래서 사람은 편향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tag. 그래서 자기 판단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 끼리 모이는 것이고 자신들과 다른 판단을 하는 사람들에게 반(反)하는 것이다.

2010/07/05 17:26
누굴 걱정한다는건 글로도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그런거야. 서운해 하지말아 네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널 걱정하고 있을 테니까…
tag. 그래도 느낄수 있다면 좋겠지 하지만 …

2010/06

2010/06/29 14:00
성악설과 성선설은 모두 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건 두 가지 모두 사람의 후천적 행동에 의해 악해지던 선해지던 한다는 것이다.
tag. 성악이던 성선이던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 되잖은가

2010/06/29 09:59
아침부터 우울한 소리였나; 그냥 쓴건데.. 사랑이라 믿으면 그것이 사랑인 것이니 주변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련가요.
tag. 의학적으로도 사랑이란걸 구분할 수 없다지만 사랑이란 감정은 어떤 것 으로도 풀 수 없는 가치 있는 것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2010/06/29 08:44
사랑이란, 상대에 대한 호기심과 욕망의 포장지 일뿐. 포장지가 뜯기는 순간 모든 것은 끝난다.
tag. 사랑을 해봤니?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냐 그냥 암울한 단면일 뿐

2010/06/24 20:49
가난이 슬픈게 아니예요. 가난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들이 슬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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