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버 배선함에 구축하기(숨기기)

매달 정해진 인터넷 요금을 내면서 백분 활용하지 못하는게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항시 켜져있는 서버가 집에 하나쯤 있으면 여러모로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소음 시스템을 하나 장만 했습니다.

허나, 저소음은 개뿔. 해떨어지고 조용해지면 하드디스크 엑세싱 하는 소리와 작은 쿨러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여간 거슬렸습니다.
물론 책방에 숨겨놨던지라 잠을 자는 안방에서는 들을리 만무했지만 맘에 안들었습니다. 는 핑계고…

아파트나 빌라같은 집은 이렇게 생긴 배전함이 집안 어딘가에 있습니다.
저희집은 현관에 있더군요. 책방으로 인터넷 선을 돌리려고 열었다가 공간이 넓직한게 서버를 넣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습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에 나란히 줄서있는 요상한 것 들이 각 방에 설치되어있는 RJ-45포트(랜포트)로 이어지는 단자입니다.
저놈을 잘 활용해서 공유기로부터 각 방으로 인터넷을 분배할 수 있습니다.

저는 거실로 광케이블이 들어오고 거실에서 유무선 공유기를 거쳐 배선함으로 보내고 배선함에서 각 방으로 나눠줬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랜포트는 하나인데 두 곳(서제, 배선함)으로 인터넷을 분배해야 하니 랜선 하나를 4가닥씩 분리해서 2개의 랜선으로 만들었습니다.

랜선 하나는 총 8가닥으로 이뤄져 있는데 인터넷 통신을 위해서는 4가닥만 있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4가닥씩 분리한 것 입니다.
위에가 배선함, 아래가 책방으로 가는 선 입니다.

그래서, 요렇게 완료~

배선함이 좁은데다 통풍이 안되어서 발열이 심한 문제로 쿨러 몇개를 달아놨습니다;;
소음 걱정도 없고 여러모로 참 좋은데 발열이 좀 걱정되는 수준이네요.; 60~70도를 왔다갔다 하는데..

4 comments on “홈서버 배선함에 구축하기(숨기기)”:

    1. 쿨러 넣기전엔 90도 까지도 올랐었드랬죠;
      12볼트 쿨러를 돌리면 좋겠는데.. 노트북용 하드는 5v를 쓰는 바람에 12v를 뽑아올 곳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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